13. 이 사람을 만난 건 행운이다.-1
2022/06/01
그 인연은 15년 전 운동을 시작한 탁구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젊을 때는 말썽을 많이 피웠다. 직장도 없거나 변변치 않았다. 결혼 후에도 자식이 있을 때에도 돈도 못 벌고 부모님한테 혼나고 했었다. 그런데 어떤 공장에 들어가게 됐는데 새파란 젊은 친구가 기계못만진다고 구박을 많이 줬다. 그게 기분이 많이 나빴는지 퇴근도 안 하고 기계를 능숙하게 만지게 되면서 직급이 올라갔고 지금 공장 사장님 위치까지 오게 된 분이다. 나이 차이가 많아도 큰 형님~하면서 편하게 대했다. 등산과 골프를 즐겼었는데 형수님이 탁구를 배우고부터 부부끼리 게임을 했는데 패하는 바람에 오기가 생겨서 탁구를 친다고 했다.
그때는 잘 몰랐었다. 사람의 깊이를.
자주 만나서 즐겁게 운동도하고 운동끝난후엔 치킨은 코스였다. 그러던 어느 ...
그때는 잘 몰랐었다. 사람의 깊이를.
자주 만나서 즐겁게 운동도하고 운동끝난후엔 치킨은 코스였다. 그러던 어느 ...
탁구를 사랑합니다. 탁구에서 얻은 경험을 부를 쌓는데 노력중입니다. 한분야의깨닳음이 다른 곳에서도 적용됨을 알고 실천중에있습니다.
세계일주,1달외국살기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