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시간 - 사색의 시간>

최혁
최혁 · 매일 글을 쓰고 싶은 사람
2022/07/22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듣는다. 그 결과로 우리의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다.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머리가 복잡할 때 음악을 듣기도 한다. 또는 TV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어떠한 사람은 격렬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나는 머리가 복잡할 때,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되지 않을 때 걷는다. 그 순감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냥 걷고 또 걷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가 된다.

  아침에 운동할 때 원래는 항상 이어폰을 챙겨 갔다. 그 시간이 아까워서 강의를 듣든지 음악을 듣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어폰을 챙겨가지 않는다. 그 순간만큼은 무엇인가를 더 채워 넣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분과 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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