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주는 작은 신호

Ryan_Park
Ryan_Park · 필신기독야(必愼其獨也)
2022/04/25
 아침 수영을 마치고 저녁 약속이 있어서 자차로 출근을 했습니다.
 조금만 늦게 출발하더라도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 급한 마음에 허겁지겁 착즙 주스를 마시고 출발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가슴이 턱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체한 것처럼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들고 이내 심해져 머리까지 아파서 오전 업무를 힘들게 마치고 나니 진정이 됩니다.

 요즘 들어 많이 또는 급하게 먹거나 마시면 위에 무리가 가는 듯한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
이렇게 몸이 주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고 고통을 직접 체험해 보고서야 조심해야겠다는 깨닫는 걸 보니 정말 미련하단 생각을 합니다. 

 이번 달에 처음 시작한 수영도 잘해보고 싶은 욕심에 주말 동안 무리하게 팔 동작을 해서 그런지 어깨도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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