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큰 덩이의 퍼즐 한 조각 VS 작은 덩이의 전체

이진희
이진희 · 사부자기 깃든 인연
2022/05/12
3월 21일부터 시작했던 일을 내일 마감합니다. 제가 태어나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었던 터라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내일 종결하는 것을 서둘러 오늘 언급하는 까닭은 지난밤부터 마음이 차분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었기 때문일 거예요.
 
참 신기하죠. 세상엔 이토록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게 말이죠. 점점 회사의 조직들이 팀 단위, 혹은 퍼즐과 같은 부속단위로 끼워 맞추고 재조립하는 형태의 일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요. 
 
관건은 큰 조직의 퍼즐 한 조각이 될 것이냐 아니면 작더라도 나만의 전체가 될 것이냐 하는 꼭지로 나뉠 것 같네요. 그대는 어느 쪽이신지요? 나름 장단점이 분명히 있고 자신과 어울리는 혹은 현재 처한 상황에 부합하는 쪽에 속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전 차츰 '작지만 나만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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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혹은 흔들흔들 리듬을 실고 걷는 산책길 같은 느낌의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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