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이 되어 타지역으로 학교를 간 후
본가로 내려가는 기차에서는 항상 한겨례잡지를 사서 보았어요
이유는 단 한가지,
베베꼬임~아주아주 많이 꼬임~
어린 생각에도 참신했던 기사들과 논평이 많았던 걸로 생각했었거든요
정기구독도 했었고 종이 신문 홈페이지 가리지않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예전' 한겨례 같지 않은 기사들도 많았고 괜한 배신감에 한겨례를 보지 않은
기간이 제법 길었네요
그리고 요즘들어 저도 김상현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더랬어요
내 눈에 안차도 미워도 그래도 바로 서는 언론 하나쯤은 있어야겠다.....그게 한겨례 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주식을 사는 방법이 있었네요
몰랐어요~
저도 투자를 좀 해봐야 하겠어요~주주총회가 있다면 가보기도 하고~
다시 애정을 듬뿍 줘야겠네요
애정듬뿍 담긴 쓴소리도 당당히 해야겠구요~
들어가는 길에 서점에서 한겨례 잡지를 일단 사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