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한겨레 주주가 되었나?

김상현
김상현 · 평범한 글쟁이
2022/05/11
그야말로 '주식의 시대'입니다. 정확하게는 '주식-암호화폐 시대'라고 할 수 있겠죠.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주가와 암호화폐 가격은 엔데믹 시대에 도달하면서 꺼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았습니다. 저도 지금 다시 소소하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얼룩소에서 관련 토픽이 올라왔을 때, 제 투자 약력을 소개 드린 적 있는데 같이 보시면 재밌겠습니다.)그 중에서 최근에 꽤나 의미있는 주식을 50주 샀습니다. 바로 '한겨레신문'의 주식입니다. 여기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조선일보 주가', '경향신문 주가'하면 기사만 그 언론사의 경제면 기사가 나오지 언론사 주식 가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대형 언론사의 경우 계열사가 상장한 경우가 있지만, 신문사는 상장하지 않았죠.

그래도 비상장 주식도 사고 팔 수 있으니 '투자를 위해 샀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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