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왠만하면 직거래하세요

당근마켓으로 차도 팔고 거꾸리도 팔고 믹서기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팔았습니다 ㅎ 
다 직거래였는데, 이번에 어떤 외국인이 부츠를 사고싶은데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발사이즈가 240인데 245사이즈를 샀었는데, 샀을땐 괜찮았는데 신고 계단을 내려오니까
신발이 막 벗겨져서 다시 집에가서 신발바꿔신고 한번도 안신은 거의 새신발이나 마찬가지였어요.
처음에 9천원에 올렸는데, 외국인이 택배비까지해서 만원에 사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전 택배비가 2천원대인줄 알았어요.. 
오늘 재택근무하다가 점심시간에 우체국가서 박스비 1300원인가 들구, 택배비가 5000원이네요...ㅋㅋ
또 나름 친절한 판매자가 되고싶어 초코파이, 커피, 초콜렛을 같이 넣었었는데
뭔가 신발을 거저 준것같아요. 택배비, 박스비, 점심시간 한시간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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