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7/07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한참의 세월이 지나 오래전에 겪은 멀미의 기억과 파장을 떠올리고, 그러다 문득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조금 더 알게 되는 것,

생각해 보면 나에게 여행은 언제나 그런 것이었다.

<김영하- 여행의 이유 >

이 책이 생각이 납니다. ^^

아무래도 자리를 잡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니 일반적으로 장기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기가 20대 초반이라 교수님께서는 그리 이야기 하셨을까요?^^ 
나이를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시간적,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_^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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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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