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았던 나의 얼룩소 여행기

김시간
김시간 · 깊고 넓은 생각을 항해하고자
2021/12/12
12월 12일이 이렇게나 빨리 다가올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혼자 용돈을 챙겨보겠다는 작은 욕심으로 얼룩소를 찾았는데 마칠때가 되니 이렇게 큰 아쉬움이 남을지도 전혀 알지 못했어요. 역시 사람일은 모른다고 하는게 맞나봅니다.

간간히 글을 써서 만원을 받는게 작은 목표였는데, 
얼룩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는 그 외의 여러 목표들이 생겼습니다.

  1. 메모하는 습관 만들기
  2. 매일매일 글쓰기
  3. 나만의 의견 구체화하기
  4. 매끄럽게 글 쓰는 법 배우기

아마 얼룩소가 아니었다면 평소의 제 성격에는 
쉽사리 목표로 삼기 어려운 것들인데 저도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평소에는 문득문득 생각나던 주제인데 막상 글을 쓰려니 생각이 나지 않아 지나친 물음과 생각들이 많아
이번기회에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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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지고 싶은 고등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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