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읽다보니 생각나는 사람들이 스쳐가네요
그중 한사람이 딱 생각이 나네요

만날땐 그냥 웃거나 별거 아닌것처럼 지나갔는데 웬지 모르게 그사람과 있었던 생각을 다시 짚어보면 기분이 좋은것만은 아닌기분 있잖아요 

딱히 나한테 기분나쁜말을 하지도 않고 별다르게 나쁘게 행동한게 아닌데 

만나고나서는 이상하게 기분나쁜사람이 있어요

며칠전에도 느꼈는데...정말 왜그런건지 전생에 그사람과 내가 원수였었나? 라는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왜 자꾸 이런기분이 들까...를 고민해봤어요
그 결과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그사람이 날 평가한다는 느낌이었어요

코로나시국이라 마스크를 쓰고만 있는데도
느낀다는건 눈빛이 말해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겉모습을 보고 판단할 순 없는건데
그 사람이 내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다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