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결혼 예정인 형에게 5천만원을 주었습니다. by 상희&한결

메모리얼즈 ·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는 얼룩커

2021/11/10

안녕하십니까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남자 평소남입니다. 저에게는 한살 터울의 형이 있습니다.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 나이는 34살. 결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 나이이죠. 그런 형이 얼마 전 연애를 하고 있고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고,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결혼을 한다고 하면서 이곳 저곳 집을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도 꽤 가까운 거리였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계약을 하기 위해 대출 방법을 알아보던 중 뜻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형에게 5천만원 상당의 대출금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1금융권이 아닌 곳으로. 이자율이 4% 대로 단순히 계산만 해도 이자만 2백만원. 예상치 못한 사실에 가족과 저는 당황했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 뭘 했길래 이런 빚이 있어?" "주식 좀 했습니다.... 직...

상

상희&한결 · 사랑받고 싶은 사람이 되고싶다

2021/11/12

답글: 결혼 예정인 형에게 5천만원을 주었습니다.

젠더/청년/교육

전...만약에 이런경우면..

형제.자매의 경우 돈을 빌려주는게 아니라..보태줬다고..
그냥 준거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형이 매사에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그것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님..그냥 받은것이기에..괜찮타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형제 자매..사이가...아무리 좋아도..돈 거래는 하는게 아니라..서
스스로..해결할수 있게 해 줘야지.. 있어도 없는 척 하고..
그냥 은행이자로 할수 있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진짜로 감사하게 생각할지는..인성에 따라 다르기에..판단은 못할것 같네요.
근데 제가 만약 이런 동생이 있었다면..
전..너무 감사할것 같아요..ㅠㅠ 그치만..

받을때는 모르지만..나갈때는 심각하게 티가 나길래..과연 받을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