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제이미 · 얕고 넓게 세상을 탐구하는 사람
2021/11/16
예상하고 계획하고 짐작하고... 아마 몸보다 머리의 회전이 빠르신 스타일이시라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뭔가 하기 전부터 겁을 먹는데, 실제로 그 일이나 상황이 닥치면 미리 먹었던 겁과 달리 해내게 되는 것을 경험하여도,  늘 그런 겁은 반복되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도 이유인 것 같은데, 앞으로 닥칠 일은 당연히 대부분이 내가 모르는 것, 몰랐던 것일 수밖에 없으니 "닥치면 다 한다"는 각오, 그리고 "생각보다 별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막연하지만 꼭 필요한 문구를 되내어 보세요. 저도 '항상 겁부터 먹는 나'여서 늘상 생각해보는 문제여서 답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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