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 소리, 걷는 소리가 거슬리는 이유

2022/03/02
나는 사소한 행동에 큰 소리가 나는 사람을 싫어한다
가령 걷는 소리가 크다거나, 밥 먹는 소리가 시끄럽다거나, 식기를 유난히 달그락거리며 사용한다거나..
많은 사람들이 몸이 지치면 마음에 여우가 없어지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면 예민해진다고들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민할 이유가 없는 상황인데... 아직도 저런 소리들이 크게 거슬리는 걸 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는 성정이 굳어버린 듯하다.
어쩔 수 있나, 이런 나여도 내가 사랑해야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2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