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항

정수연
정수연 · 살아가는 이야기
2022/03/03
 여보세요?
 뭐 하세요?
 저녁 드셨어요?
 어쩐 일이야?
 그냥 전화했어요.
 목소리 듣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나도
 내가 그쪽으로 갈까?
 나올래?
 진짜 오시게요?
 그래
 전화하면 나와~~
 네, 조금 있다가 봬요.
 보고 싶었어 사랑해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문득 떠오르는 생각, 일상의 끄적임 등
167
팔로워 100
팔로잉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