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5
먼저 파란풍금님 의 소식에 반가움이 왕창 밀려옵니다!
구름과 같은 푹신푹신한 반가움에 마음이 둥실둥실하네요!
I am in 7th cloud
기분이 좋습니다!
구름이야기를 쓰셔서
구름이에 대해 적힌글 찾아보니 이런것도 있어 덧붙혀봅니다.
구름과 같은 푹신푹신한 반가움에 마음이 둥실둥실하네요!
I am in 7th cloud
기분이 좋습니다!
구름이야기를 쓰셔서
구름이에 대해 적힌글 찾아보니 이런것도 있어 덧붙혀봅니다.
기상청에서는 보통 5000 ~13,000 m 상공에 떠있는 구름을 권층운(卷層雲), 권적운(卷積雲), 권적운(卷積雲)이라 부른다. 미국 기상청(US Weather Bureau)에서는 구름을 모양이나 높이에 따라 9종류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7번째로 높은 구름(Cloud Seven)을 가리켜 fluffy(솜털)같은 cumulonimbus(적란운)로 “매혹적인 구름”이라고 표현했다. 1950년대 초의 이야기다
물론 cloud nine 이 지금은 좀더 많이 쓰여지고 있는것 ...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세상에...( *˘╰╯˘*)
제 안부에 이리 환대를 해주시니, 정말 저야말로 I am in 7th cloud입니다.
저를 이리도 반기는 분이 계시니 덩실덩실 궁뎅이가 제 맘과 상관 없이
춤을 추려 합니다.ㅎㅎㅎ
그랬군요..오늘 광주를 지나가셨군요..
그래서 오늘 와인을 마시며, 유독 사람이 그리웠나 봅니다.
이 좋은 날에, 수고한 나에게 전하는 와인임에도 왜 그리 밖을 서성이며
전화번호를 뒤적이다 드는 생각이, "와..이리 전화할 사람이 없구나!"였는데..
맘을 전할 사람이, 목소리를 듣고 싶은 사람이 이리도 없나..
점점 가벼워지는 제 전화번호부를 보며 그렇게 가을 저녁 선선한 바람을
느꼈는데..그렇게 서우님은 바람이란 가을의 모습으로 그렇게 스치었나 봅니다.
왠지 모를 그 마음이 구름처럼 광주를 어루만지며 흘러가던 서우님
마음까지 그렇게 스며들었나 보네요..( *˘╰╯˘*)
제가 눈치가 조금만 빨랐어도 해바라기 같은 미소로 뛰어가 반겨드렸을 터인데..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정말.....
맛있는 리슬링 와인 한 잔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정말 행복했을 텐데..
그렇게 필히 있을 만남의 순간에 양보할 수 밖에 없네요..
어떤 일정으로 한국에 오셨고, 언제 다시 독일로 돌아가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남은 일정도 환대 받으시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또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셨으면 합니다.
이제 귀환했으니, 글에서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