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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s · 생각의 틈새를 이어주고 싶은 사람.
2021/10/17
 '사람의 일대기에 있어서 그 시기마다 이루어야 할 사건’. 이러한 시기는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요? 30세전에는 무엇을 해야하고 40세전에는 무엇을 해야하고. 저도 세상이 만들어 놓은 시간과 기준에 저를 계속 맞추려 다보니 어쩔 때는 숨이 막히더라구요. 몸이 불편함 여부랑은 상관 없이 말이죠.

‘부모님과의 관계가 이렇다면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싫어할 것은 불보듯 뻔하고’ 먼저 이러한 두려움부터 없애야지 새로운 관계도 시작이 될 것 같아요. 그렇치 않으면 두려움에 압도되어 시작 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마연피님은 지금까지 본인의 속도에 맞추어 모든 두려움을 스스로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신 것 같습니다. 그 걸어온 길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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