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이끌려 집어들었더니(feat.『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2022/03/01
오랜만에 교보문고 가서 평대에 깔린 책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제목이라 집어 든 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원제는 ‘See yourself with friendly eyes’인데
정말 제목을 잘 붙였다고 생각했다.
역시 우리나라 출판사가 제목 장인.
나에게 너무 가혹하기에
나는 늘 저울질하기에
기십 년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판사와 살았기에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었다.
자세히 보니 저자가 일자 샌드.
명사에 약한 나지만 왠지 기시감이 일었다.
날개 펼쳐보니 역시나,
나를 심리 관련 책에 빠져드게 한
『센서티브』의 저자였다.
책을 여는 글의 한 문장에 꽂혀,
오늘 밤에는 이 책을 못 놓을 것 같다.
유난히 눈에 띄는 제목이라 집어 든 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원제는 ‘See yourself with friendly eyes’인데
정말 제목을 잘 붙였다고 생각했다.
역시 우리나라 출판사가 제목 장인.
나에게 너무 가혹하기에
나는 늘 저울질하기에
기십 년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판사와 살았기에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었다.
자세히 보니 저자가 일자 샌드.
명사에 약한 나지만 왠지 기시감이 일었다.
날개 펼쳐보니 역시나,
나를 심리 관련 책에 빠져드게 한
『센서티브』의 저자였다.
책을 여는 글의 한 문장에 꽂혀,
오늘 밤에는 이 책을 못 놓을 것 같다.
이 책은 관계에서 느끼는 책임감에 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