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수
소소하게 걷고 읽고 쓰는 사람
진지충이 아니었던 적이 있을까.
크몽 전자책 승인
얼룩소에서의 내 정체성을 찾았다
외교부의 선택, 정말 멋지네요.(우크라이나 관련)
외교부의 선택, 정말 멋지네요.(우크라이나 관련)
우리 정부가 국내 체류 중인 우크라이나인에게
본인이 원할 경우 임시 체류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오랜만에 마음 따뜻한 소식에 반가웠다.
지금이라도 꼭 전쟁을 멈추기를.
답글: 책 한권 다 읽기가 힘들어요.
답글: 책 한권 다 읽기가 힘들어요.
저도 그랬는데요.
지바 마사야의 『공부의 철학』에서
제목만 읽는 것도 독서라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완독’에 대한 강박에서 해방되었어요. :)
답글: 불편한 글들이 가끔 보인다.
얼룩소, 어렵다
제목에 이끌려 집어들었더니(feat.『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제목에 이끌려 집어들었더니(feat.『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오랜만에 교보문고 가서 평대에 깔린 책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제목이라 집어 든 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원제는 ‘See yourself with friendly eyes’인데
정말 제목을 잘 붙였다고 생각했다.
역시 우리나라 출판사가 제목 장인.
나에게 너무 가혹하기에
나는 늘 저울질하기에
기십 년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판사와 살았기에
지나칠 수 없는 제목이었다.
자세히 보니 저자가 일자 샌드.
명사에 약한 나지만 왠지 기시감이 일었다.
날개 펼쳐보니 역시나,
나를 심리 관련 책에 빠져드게 한
『센서티브』의 저자였다.
책을 여는 글의 한 문장에 꽂혀,
오늘 밤에는 이 책을 못 놓을 것 같다.
이 책은 관계에서 느끼는 책임감에 관한 것이다.
나는 왜 ‘그때’ 이혼하지 못했을까?
가정 폭력을 당한 아이는 (feat.<소년심판>)
가정 폭력을 당한 아이는 (feat.<소년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