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1/21
전, 요즘은 택시탈 일이 많지 않은데, 옛날에  택시를 타면, 기사님이 정치 얘기며, 가족 얘기며 많이 하셨던걸 기억합니다.^^ 수다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잖아요. 전 그냥 들어주고 마는 편이라 별 불편함은 없었는데, 사생활까지 들추며 물어보고 그럴땐 거북스럽긴 하죠. 특히 젊을땐 더 싫었던거 같아요.^^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긴해요.^^그런데... 세상이 점점 무서워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삭막해져가고 있단 느낌이에요.ㅜ 서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간섭도 말고, 그냥 너는 너! 나는 나! 가 되버린 세상...누군가 이런 말을 했는데, 카페에 자주오는 손님에게 안부를 묻지마라!~"어머! 오랜만에 오셨네요?~" 이 한마디 말이 다시 못오게 만든다는 슬픈 이야기...ㅋ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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