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년 삶에서 가장  두려운것이 외로움 입니다. 혼자는 외롭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도
외로울수 있더군요...10년의 사랑이 끝나고 이별끝에 
외로움은...정말 마음 반쪽이 녹아내릴듯이 고통스런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미칠것 같아서
제 삶에 첨으로 혼자 제주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3박4일간 아무말도 없이 혼자 먹고 걷고 자연을보며
교감하고 혼자 자고 일어나서 걷고 자연을 보며 감동받고 반딧불도 첨 보았어요.너무 좋았어요
여행을 출발할때 외로울까봐 두려웠었는데...
나홀로 여행은 너무도 좋았습니다.
요즘은 혼자 가끔 여행을 떠나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나무가.바람이.꽃이.파도소리와, 교감하고 소통합니다.
외로우신가요?  피하지 마세요. 도망치지 마세요
혼자 여행을 떠나세요. 술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