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죽음은 신성화를 만든다. 마치 순교자와 같이 정치권에 있어서 거대한 신화를 만든다. 그가 행했던 정책은 마치 경전을 읽듯이 많은 회자가 되면서, 그분께서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런 사상"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마치 선지자의 글을 기반으로 토론을 벌이는 종교인과 같이 장치인의 죽음으로부터 그의 치부는 터부시 되어가며 그의 모든 행보를 신성시 하면서 미래의 정치인들에게 신처럼 떠받들어진다. 그리고 다른 정치 계보에서는 그를 저격하거나 압박했으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외면한다. 

정치인이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것만을 본다면, 그의 신성화된 주제를 이제는 세간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를 말한다. 분명 그는 편안히 쉴 것이라 보았지만, 미래 정치 세대들은 놓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