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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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꺼진뉴스 다시보자 vol.2
사전적 의미로 ‘잃다’는 “잘 간수하지 못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지지 않게 되다”라는 뜻입니다. 이번주 폴라리스는 우리 사회가 우리 자신도 모르게 잃어버린 것, 혹은 앞으로 잃을 지도 모르는 것을 짚어보았습니다. 그것이 경제든, 사회적 참사이든, 법에 명시된 약속이든 말이죠.

어김없이 4월이 왔습니다. 그런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 사회가 무언가를 더 잃지 않았는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잃은 건 아닌지 되짚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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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획 기사
[시사IN] 세월호 10년,100명의 기억

"〈시사IN〉은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났습니다. (중략) 이제 그 이야기를 이곳에 펼쳐놓습니다. 이 이야기가 또 하나의 기록이 되어 다른 참사를 막는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 시사IN 기자 일동

“시간 참 빠르다.” 습관처럼 하는 말입니다.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달력의 숫자에 새삼 놀라곤 합니다. 여러분께 지난 10년은 어땠나요? 강산도 변한다는 긴 시간이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시계는 10년 전에 멈춰있다는 것. 이 세상에 남아 앞으로의 시간을 견디며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
 
이번에 소개할 기사는 바로 세월호 10주기를 기리는 시사IN의 기획기사입니다. 시사IN은 유가족, 잠수사, 생존자 등 100명의 세월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년 전 팽목항을 찾았던 사진 기자들은 이들의 얼굴을 기록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결코 개인적이지 않은 100개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언론의 사죄와 뼈아픈 반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 전자책도 무료로 배포 중이니 시간을 내어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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