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4/04/28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나의 생활에 이렇게나
많은 사건과 관심 가져야 하는 일들이 있구나.
누구나 알고는 있으나
당장 나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니
그저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많은 사고와 사건들이...
하지만 내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이 순간의
저 많은 일들이
결국에는 나의 생활에 더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는
내 후대의 아이들에게 결국에는 영향을 줄
일들이
내가 인지 하지 못하는 사이
벌어지고 있구나...
이 세대를 넘겨 다음 세대에게
결국에는
넘겨야 하는 한 사회인으로서
나는 자각하고 깨어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나 나는 아둔하게 잠들어 있구나...
이 얼마나 무책임한 일인지...
결국 세월호를 지나 이태원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는 동안에
이 세대의 어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구나...
위정자들은 자신들의 밥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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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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