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가 키우기 어려운 이유
2024/04/03
사실 무궁화의 학명은 히비스커스 시리아커스로 시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어요. 학명에 나라이름이 붙는 식물은 그 식물을 처음 발견한 곳의 이름을 붙이는데요. 이제 곧 봄이 되면 흐드러지게 필 개나리의 학명(Forsythia koreana)에는 코리아나라는 우리나라 이름이 들어가 있어요. 개나리는 다른 나라에서는 희귀식물로 분류되는 식물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가지만 흙에 푹 꽂아만 놔도 개나리가 잡초처럼 잘 자라잖아요. 바로 한국이 원산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온 분들은 우리는 흔하게 있어서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개나리를 보고 감탄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향기가 진하고 보라색 꽃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킴라일락은 우리나라의 토종꽃이에요. 이 미스킴라일락은 1947년에 우리나라에 와 있던 미군 소속의 식물학자가 씨앗을 불법으로 가져가 미국에서 품종개량을 한 식물인데요...
식물산문집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아는 만큼 보이는 식물 수업> 출간, 신시아TV 유튜브, 정글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누노 유칼립투스 사보신 분들은 한번씩 그렇게 죽였을 겁니다. 통창이 있는 카페 같은 곳은 안 죽어요.
@leonardo83 저도 그랬어요. 알면 알수록 더 재밌는 식물이더라고요. 요즘 전 아주 작은 꽃마리 보는데 푹 빠졌어요.
몇일전 신시아님 글을 보고 나서 개나리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어제 강화도 강화역사박물관에 활짝핀 개나리를 보고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너무 반가웠답니다.
아....그래서 제가 얼마전 유칼립투스를 죽였군요.근데 개나리도 전 넘 이뻐요.ㅎ
아....그래서 제가 얼마전 유칼립투스를 죽였군요.근데 개나리도 전 넘 이뻐요.ㅎ
몇일전 신시아님 글을 보고 나서 개나리가 다시 보이더라구요. 어제 강화도 강화역사박물관에 활짝핀 개나리를 보고 오랜 친구를 만난 듯 너무 반가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