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데려왔니?

동모장 · 진짜 나는 누굴까?
2024/04/04
아마 저번에 구구구구구구구?라고 썼던 글에
비둘기를 사진으로 못 찍어서 아쉽다는 말을
남기면서 다음에는 찍고 싶다고 말했을거다!

그렇게 아쉬움은 여기서 끝나는 것인줄 알았지만
몇일이 지난 다음에 어디서 다시 구구구구구구
소리가 내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고 나는 바로
고개를 창문으로 향하면서 그 친구들을? 봤다.

전에 왔던 똑같은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친구를 한명 데리고 온 것은 분명했다.

한마리에서 두마리로 숫자가 느니까
뭔가 애들이 겁이 상실한것처럼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느낌이었다.

나도 너무 신기했지만 우선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고 결과물을 확인했다.

아쉽게도 거리가 꽤 있고 햇빛이 있어서 깔끔하게는 안찍혔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보려고 했는데...

바로 날아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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