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환자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2023/11/03
몇 년 전 소개로 멀리 안면도에서 찾아오신 남자분이 있었습니다.
췌장암발병되고 간암으로 전이되어 병원에서도 더이상 치료불가판정
받고 오셨습니다.
동생손에 이끌려 오셨고 부인과 함께 동행하여 왔습니다.
참으로 표정이 어두워서 말을 꺼내기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분은 木火의 氣運이 20년 이상 강하게 오셔서 한여름을 지난듯
사막이 되어가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몸에 좋다하여 홍삼을 비롯한 火氣의 음식과 비타민C를
장기 복용하여 문제를 일으킨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그 음식문제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현상과 증상에만 매달려 이야기를 합니다.
각종 치료를 할수 있는데까지 하고 돈을 무지막지하게 쓰고
결국은 치료 불가하여 집으로 가라했답니다.
분통이 터질 상황입니다.
그리고 절규하며 목놓아 슬퍼했습니다.
그 눈빛 잊을 수 없었습니다.
생명을 잃어가는 눈빛...
체념했습니다. 포기했습니다.
그런 분을 이끌고 동생이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왔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그래서 선천체질학을 통해 분석하여 먹지말라는 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러고 난후에 하시는말..."내가 주로 먹던 음식들인데"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 아픈 환자 분들이 찾아와 그렇게 말을 하십니다.
해당 음식이 나에게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고 장기간 섭취 후
일어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안타깝습니다.
모든 병과 증상은 나의 모든 식습관을 비롯해 생활습관에 의해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일어난 습관에 의한 병증을 되돌리려면 자신에게 주어진 선천적
질서를 알고 바로 잡아야합니다.
그것이 살아나는 방법이고 병에서 해방되는 길입니다.
약도 자신에게 맞게 사용해야합니다.
맞지 않는 약은 나에게 유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에 유익하다 생각하고 잘 못 먹는 약때문에
더 심한 병이 되거나 병에 병을 더 하기도 합니다.
기존 해석방식이나 대다수의 현대 한의학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은...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사람들을 ...
고전의학을 연구하여 "선천체질심리상담학"을 창시하고 선천적 체질에 따른 음식 구분을 통해 음식치료법로 발전시켜 예방의학화 하였고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른 먹거리 개선을 통한 질병 예방과 계몽하며 사회적 문제인 당뇨병을 음식 치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