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어나자마자 
남친에게 어제 밤에 일터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ㅋㅋ

내가 동양인 매니저를 엿먹이려고
일부러 어제 보스 ㅈ에게 털어놨던건 
아닌데 하필 그 날 그 동양인 매니저가 
마감하는 날이었고 그래서 걔한테 
머신에서 꺼낸 돈다발을 전해주고
아무 말없이 걸어나왔는데 
얼마나 짜릿하던지 ㅋㅋㅋ

이미 보스 ㅈ가 그에게 
말해놨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약올리려면 약올릴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는 않았다.
이미 엄청 약올랐을거다 ㅋㅋ

항상 이런식으로 그가 나를 
괴롭히려고 하면 나는 다른 방식으로 
갚아준지가 6개월은 넘은것 같다.
말로도 늘 갚아준다.
그는 말이 빠르고 영어도 잘하는데
나는 목소리가 크고 맞는 말을 잘해서
항상 마지막에 말하는 사람은 나다.

그가 나한테 시비를 걸때면 옆에서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