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안전을 포기하다 - 퇴사 준비

미리밀 · 하루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합니다.
2024/05/26
월급에 대한 많은 견해가 있다.

월급은 마약이다(매월 안정된 수입에 중독되어 벗어나지 못함)
(근데 이거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인으로, 월급쟁이로 사는데 월급에 중독되어 더 큰일을 못한다는 비꼬는 느낌이라 듣기 싫었음)

월급이 이자라고 생각해 보면 내 업무의 가치를 알 수 있다.
(대충 내가 하는 일을 하는 기간 동안 계산하면 몇십억의 가치라나 뭐라나 잘 기억 안남)

내 능력의 시간당 가치를 알 수 있다.(얼마 안 되는 내 연봉 눈감아..)


매월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먹고산다.

근데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도 없고 무슨 업무인지도 모르겠다.

점심시간 포함해서 9시간, 출퇴근 3시간을 합치면 하루의 반을 9년이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

번아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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