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아주는 벗 하나

김동우
김동우 · 쉼 이라는 것은 필수이다.
2023/04/20
나이 들수록 견디기 힘든 게 외로움이라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외로움의 무게가
죽음보다 열 배는 더 무겁다고도 했습니다.
사람살이라는 게 결국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닌 재산의 크기 보다는
자신을 알아주는 벗의 숫자가 더 중요합니다.

당나라 시인 왕발이 시로 읊은 것처럼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주는 이가 있다면
하늘절벽 끝에 앉아 있다 해도
지척에 둔 이웃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흐뭇할 것입니다.

내게도 진정으로 나를 알아주는 벗이 있는지
내 안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정말 있기나 한 것인지

악플보다 더 무서운게 무플이라는 말이 있듯이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선을 넘는 악플은 무시하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하지만

누군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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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더욱 더 인생에 있어서 쉼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삶이 무너지고 회사에서는 눈치보기 바쁘고 집에서도 한숨만 쉬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잠깐이라도 '쉼' 이라는 내 안의 여유를 공유하고 싶네요. 힐링이 되는 짧은 글 그리고 좋은 정보가 있으면 같이 알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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