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자 하다가도 말도 안되는 기사에 무기력해지는 일이 잦아지는 요즘. 너도 나도 갑질이 자기 권리인듯 일삼는 사람들. 
미소 짓게 만드는 행복들은 아주 소소한 것들인데 슬프고 아픈 소식들은 실컷 굴려진 눈덩이. 
오늘 귀가하는 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혐오하지 말고 남을 평가하는 말은 삼가하자고 다짐했는데 씻고 누워 접한 소식에 인간환멸을 느낀다. 
감정이입, 감정 동요가 되지 않게 스스로를 잘 컨트롤해야 한다. 가라 앉은 기운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자주 움직여 스스로를 환기시켜야 한다. 
회사 복지로 지원되는 상담도 신청해볼까 한다. 담아두지 않고 풀어내야할 때인 것도 같다. 스스로 어려우니 상담으로 도움 받는 게 맞지. 
좋고 좋은 사람들, 서로 배려하는 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