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써야 할지 몰라서 막쓰기로 했다는
2023/10/20
시작이 반이라고 해서 얼룩소 가입을 했었다.
뭔가 할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화력이 사그라들어 개점휴업 상태
최근에 들은 조언을 토대로 나도 뭔가 바꿔 보기로 했다.
마음을 바꾸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고 했을때 마음은 놔두고 우선 “행동”부터 바꿔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주저 앉아 있지 말고 행동부터
첨부터 잘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계속 도저언!
일하고 돈을 받지 못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면서 정작 나는 무료로 내 노하우를 사용하고 있더라. 나의 도움이 필요해서 오는 분들에게 요금표를 내밀지 못하더라. 그 돈을 내고 왜 나에게 조언을 듣겠나 싶은 분들은 안 올 것이고 필요한 분들은 요청하겠지. 어제 들은 말씀은 “아니면 말고”
무료로 내 시간을 들여서 타인의 고민을 귀담아 듣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무슨 상황인지 파악해야 하고 왜 그런 상황이 생겼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니까. 그리고 내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서 이런저런 방법을 해보면 어떻겠냐 애기를 해주고 시간당 비용을 받으려고 한다.
아마도 당분간 관련한 미팅 요충은 확 줄지 않은가 예상해본다. 퓨~
지금까지의 경험을 보면 고민을 얘기할 때 다 얘기하지 않더라. 그리고 그것을 듣고 이렇게 저렇게 말씀을 드리면 도움은 된다고 하지만 현실과는 많이 다를 것이고 그래서인지 피드백을 확인해보면 뭔가 결과가 만족스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