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5/05
피부와 머리색이 다른 아이들이 태극기에 색칠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고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국의 문화가 북독일에 전해지는 글을 읽으며 잠시나마 국뽕에 취해보기도 합니다. 예전만 해도 한국이라고 하면 항상 north or south?를 묻거나 어딘지 몰라 속상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한국의 위대함을 한국인만 모른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남편이 독일 회사에 근무하는데 본사 직원 중 한국 지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젊은 독일인들이 종종 생기는 것을 보면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렇게 국민들이 올려놓은 위상을 떨어뜨리는 정치인들 때문에 억울한 마음이 들 때도 많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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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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