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3/03/11
봄이 찾아오며 날이 너무 맑아 세탁기를 돌렸습니다. 덮고 있던 이불과 바닥에 깔아두었던 토퍼 하나를요. 바닥에서 강아지와 함께 자기에, 바닥에 작은 카페트 하나, 솜이 들어간 침대에 깔던 요 하나, 전기장판, 토퍼. 이렇게 깔아놓고 지내던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낮에 토퍼를 먼저 돌려서 널어놓고, 다음날 그 아래 깔아놓았던 카페트와 요를 돌려야지....생각을 했는데. 사실 이것들 외에는 바닥에 깔만한 것들이 별로 없어요. 깔게 된다면 거실이나 방 구석에 깔던 카페트 한두개...토퍼를 세탁기에 돌리고 나니 등과 허리가 배기기 시작합니다.

이 토퍼도 오래 사용했어요. 여동생과 함께 살며 사용하던 것이니 최소 7~8년을 사용하던 것이라 솜도 많이 죽었는데, 그럼에도 토퍼의 위력이 꽤나 큰가봅니다. 토퍼 하나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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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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