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은...

김상우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3/08/23
짧다면 잛은 한달간의 여름방학이 오늘 끝났네요. 아이는 아직 저학년이어서 9시에 가서 12시20분 정도에
하교하는데 힘들더라구요.  아이는 빨리 끝나서 좋아겠지만 등하교 시키는 입장에 아빠의 입장에서 시간도
빨리 오는 것 같고 빨리 개학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어요.
이제 내일부터는 개학하게되면 8시에 등교하고 4시30분 정도 하교 시키니 저 시간도 있고,  조금은 길어진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광복절이후 안 내려가던 날씨도 이번주 지나면 30도 밑으로 간다고 하니 한결 몸 관리가 수월할 것 같아요.
더워서 작물도 힘들었던 것들이 조금은 한 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세월의 시계는 여름보다는 가을로 가는 시간이 빨라진 것 같아요. 이제는 낮에도 일을 수월하게
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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