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 가장 불행했던 그 순간. by 유니

2022/02/22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 가장 불행했던 그 순간.[흙스토리1편]: 흙회장의 흙수저 탈출기 유튜브 주인장 한참, 영화 기생충이 이슈가 되었을 때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봤다. '기생충 기택이네 집처럼 사는 사람이 진짜 있어?' 영화, 기생충 속 기택이네 집은 반지하다.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계단 반층을 올라야하는 화장실에 앉아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딱, 나의 과거 모습이다. 어쩌면 기택이네 집 보다 더 찌질했을지도 모른다. 불을 키면 바퀴벌레가 득실득실 했다.아무리 죽이고 죽여도 바퀴벌레는 영영 사라지지 않았다.가스비는 이미 너무 많이 밀렸고, 부탄가스를 이용해 계란 한 알로 끼니를 떼워야했다. 그 계란 마저, 한 판 살 돈이 없어집 앞 작은 슈퍼에서 1알에 300원에 사왔던 기억이 아주 아주 생생하다. 이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난 괜찮았다, 잠 잘 곳은 있었으니깐. 그리 슬프지 않았다. 아, 물론 초등학생 때 나를 좋아하던 남학생한테 내가 반지하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들...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2/22

답글: 가장 행복해야할 순간에, 가장 불행했던 그 순간.

생활/사건사고+1

불행을 피하지 않고 직시하고, 행복을 위해 실천하는 움직임 하나만으로 흙회장님의 행복이 벌써 흙회장님에게 다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정보를 공유해 주시고, 함께 행복한 길을 개척하고 계시니까요.
저도 흙회장님이 말하는 '다시 한번 잘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중 한 명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살고 있는 불행 속에 빠져있지 말고 다가 올 행복을 확신하면서 전진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불행 속에 허우적 거리다가 이제 빼꼼 나와보려는 저의 생각입니다.
흙회장님도 행복하실거라 확신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