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는데, 잘 살았겠죠?
2022/03/08
새벽부터 일출을 바라보며 부업을 하러 갔습니다.
이제 겨울이 아니라 그런지 6시가 되면 세상이 환합니다.
저멀리 붉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공도를 시원하게 달려 출근했습니다.
추가작업이 있는 날이라 1시간 늦게 퇴근했더니
본업 출근 준비가 너무 바빠졌네요.
급하게 집에와서 30분만에 뒤집어쓴 먼지와 흘러내린 땀을 모두 씻어내고
냉동 볶음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허겁지겁 먹고는
본업 출근시간 10분 전에 출근인증했네요.
학교를 마치고 우루루루 달려오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실을 쓸고
오답이 가득한 프린트와 교재를 한 번 더 살펴봅니다.
나름대로는 경력직이고, 너무 혹독했던 첫 직장에서 일을 배워서인지
수업 준비도 금방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나의 계획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갑자기 이틀 후 진단평가 시험을 친...
이제 겨울이 아니라 그런지 6시가 되면 세상이 환합니다.
저멀리 붉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공도를 시원하게 달려 출근했습니다.
추가작업이 있는 날이라 1시간 늦게 퇴근했더니
본업 출근 준비가 너무 바빠졌네요.
급하게 집에와서 30분만에 뒤집어쓴 먼지와 흘러내린 땀을 모두 씻어내고
냉동 볶음밥을 전자렌지에 돌려 허겁지겁 먹고는
본업 출근시간 10분 전에 출근인증했네요.
학교를 마치고 우루루루 달려오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실을 쓸고
오답이 가득한 프린트와 교재를 한 번 더 살펴봅니다.
나름대로는 경력직이고, 너무 혹독했던 첫 직장에서 일을 배워서인지
수업 준비도 금방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나의 계획과는 다르게
아이들이 갑자기 이틀 후 진단평가 시험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