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1/20
우리 가족은 모두 플래너를 작성해요. 각자 자신만의 스케줄을 짜서 해야하는 일과 하고싶은 일을 관리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타임플래너의 앞에는 장래희망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버킷리스트 작성까지 기입할 수 있는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배님 글을 보고 애들한테 물어보니 과학자가 꿈인 아들은 매일 영어일기 쓰기를(??? 왜죠???), 요리사가 꿈인 딸은 매일 꼼꼼하게 스터디플래너 작성해서 기록 남기기가 내년에 꼭 해야 할 일이라고 하네요. 저는 지금 진행 중인 7개의 독서모임을 내년에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목표고요.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는 서로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되자. 구체적인 실천 사항은 잔소리전에 믿고 지켜봐주기? 엄마에게 거짓말 하지 않기등을 들 수 있겠네요. ㅎㅎㅎ

남편이 퇴근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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