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2/11
수종 변화와 더불어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지난 주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쓰레기없는 바다 찾기도 어려울 지경이었어요.
바다는 눈길이 닿는 곳마다 쓰레기가 있는데 일회용품 사용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텀블러를 챙겨간 딸아이는 혼란스러워했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까페들도 있었지만 많은 곳에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일회용컵에 일회용 빨대를 받아거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왔어요.

환경보호 캠페인과 실천이 따로 노는 느낌을 받고 돌아왔는데 이 부분이 맞닿아야 할 것 같아요. 단순히 개인적으로 주워서 해결될 수준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제가 느낀 것은 공포감이었거든요.
2022년 2월, 제주도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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