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7
이기적 유전자란 개념은 제가 고등학교 때 읽었던 <리처드 도킨스>라는
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진화의 방향은 유전자의 단위에서 선택되며
모든 유전자는 자신의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복제되도록 하기 위해 선택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Junpil님께서 말씀하신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과 같은 맥락이죠.
저도 진화론은 생물학에서 공부한 정도라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가장 큰 무기가 친화력이라는 말은 참 공감이 됩니다.
진화론을 공부하면서 했던 생각인데,
인간은 개개인이 생존에는 불리한 신체적 한계를 가졌죠.
그렇기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야생과 분리해 인간만의 영역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을 거에요.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면 친화력이 꼭 필요했겠죠.
Junpil님 글을 읽으니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경제적...
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결국 진화의 방향은 유전자의 단위에서 선택되며
모든 유전자는 자신의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복제되도록 하기 위해 선택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Junpil님께서 말씀하신 진화적으로 안정된 전략과 같은 맥락이죠.
저도 진화론은 생물학에서 공부한 정도라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가장 큰 무기가 친화력이라는 말은 참 공감이 됩니다.
진화론을 공부하면서 했던 생각인데,
인간은 개개인이 생존에는 불리한 신체적 한계를 가졌죠.
그렇기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야생과 분리해 인간만의 영역을 구축할 필요가 있었을 거에요.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면 친화력이 꼭 필요했겠죠.
Junpil님 글을 읽으니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경제적...
맞습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곳은 나락이라고, 위험하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죠.
관계가 중요한 이유겠죠.
네, Jay님..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 자체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빈곤할 때 의지할 아무 관계가 없어서,
세상에서 고립됨을 느끼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 이 부분에 무척 공감합니다.
물론 경제적 빈곤은 그야말로 세상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엔 차고도 넘치겠지만..꼭 그것만이 인간을 나락으로 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걸 우린 알고 있으니까요.
말할, 의지할, 내 얘기를 들어줄..'힘 내'라고 말해줄 이가 없는 삶이란..
정말 무섭다 못해 끔직하겠지요..
네, Jay님..
'자살'을 선택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 자체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빈곤할 때 의지할 아무 관계가 없어서,
세상에서 고립됨을 느끼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 이 부분에 무척 공감합니다.
물론 경제적 빈곤은 그야말로 세상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엔 차고도 넘치겠지만..꼭 그것만이 인간을 나락으로 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는 걸 우린 알고 있으니까요.
말할, 의지할, 내 얘기를 들어줄..'힘 내'라고 말해줄 이가 없는 삶이란..
정말 무섭다 못해 끔직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