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bin 박물관 탐사기

손정수
손정수 · 브라질을 알리는 착한 남자입니다.
2022/12/13
<브라질 문화 탐사기>
ⓒ손정수
브라질에는 정말 다양한 민족이 산다. 특히 19세기에 들어온 이민자의 활동은 크게 산업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 당시 브라질은 변방국으로 물자는 흔했지만, 생활용품과 필수산업 부품은 전부 유럽에 의존하게 된다.

이를 기회를 본 이민자들이 기술과 자본을 들여와 한둘 기업이 탄생하였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 후손들은 수많은 학교와 학회 또는 기업을 이어오며 문화 발전과 교류에 상당한 역할을 하였다. 가끔 브라질에서 발견되는 작품과 연구는 세계에서 알아주지는 못하지만 한 역사의 바탕으로 이어진다.

Klabin 회사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발트해 3국으로 알려진 리투아니아 출신의 유대인 집안 K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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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39년째 살고 있는 이민 1.5세입니다. 브라질 문화, 역사, 경제, 사회 이야기를 20년째 쓰고 있습니다.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브라질 이야기" "그래, 이것이 브라질이다" 책을 냈으며 포르투갈어로 한식 요리책 " Hansik, 50 receitas da culinária coreana revelados por João Son"을 냈습니다. 글쓰며 요리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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