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08/22
공무원 친구들을 몇 명 둔 사람으로서 님의 글을 읽고 난 생각은, 쓰신 글의 내용이 대체로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의 보수가 결코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40~50대 나이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나래비 세우고 생활이 궁핍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두 줄로 나눠 본다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어느 한 쪽 줄에 편중되어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살기에 적당한 급여와 일반인보다 더 나은 노후 연금제도.  그리고 잘 갖춰지고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초과근무 수당, 유급휴가, 각종 복지를 생각하면 공무원은 어지간한 중견기업 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못할 것 없는 근무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년이 보장된다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장점도 있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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