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역시 이브날이라서 그런지 오전의 예약고객만 빼고는 하루종일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 당일이지만 일요일은 철저하게 가족들과 보내기위해 휴무로 잡아놓은 날이라 아쉽게도 미용실을 쉬어야 해서 오늘 한가한것이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덕분에 오늘은 모카맥심골드를 무려2잔이라 홀짝홀짝 들이키며 매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밖의 날씨는 살이 터져나갈것처럼 몹시도 찬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따뜻한 히터아래에서 편한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마치 카페에 온것 같습니다.

모처럼 한가한 오후...아니 하루를 맞이해서 모처럼 운영하는 블로그에 포스팅을 대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개의 포스팅만 하는 편인데, 오늘은 포스팅을 하고도 넘쳐나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손가락의 스트레칭을 격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