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0/23
제가 오래 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뉴스와 위키가 결합되면 막강해질 것 같습니다.
이건 구체적으로 완성된 건 아니지만 훌륭한 생각이니까 바쁘시더라도 꼭 읽어주셔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 구걸하는 일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
대표님은 나무위키를 써보셨나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대선후보 이름이나 대장동 같은 이슈나, 아니면 기후위기나 동성애, 삼국지의 유비 같은 주제들로 검색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 플랫폼의 막강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위키의 가장 큰 막강함은 어떤 주제에 대한 상반된 시각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선후보에 대한 이력, 논란들, 비판들을 모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찬반 옹호의 시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유비나 조조를 예찬하고 폄하하는 글들은 여기저기에 많지만 나무위키만큼 다양한 시각과 종합적인 평가를 볼 수 있는 곳은 드문 것 같습니다.
일회적 이슈들만 다루고 제각각 매체와 필자의 관점이 반영되어 있는 뉴스 기사나 평론들의 홍수 속에서 여러 배경지식과 과거 이력과 맥락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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