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노련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같이 논의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정치인이 현재 정치에 노련한가요? 한국 정치에 잘 적응하는 정치인인가요? 표를 많이 받아 당선되는 정치인인가요?
저에게 정치에 '노련한' 정치인은 일차적으로는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국민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른다면, 오히려 현재 기성세대의 정치인들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지 못한다는 점에서 정치를 잘 하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