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에서 에코백으로 넘어오기는 쉽다.
2022/03/22
아주 예전에 식육식당에서 소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 고기를 직접골라 계산을 하고 불판에
구워먹는 곳이다. 어느 부위가 맛이 있는지,
어떤 고기를 골라야하는지 몰랐다.
직원분의 조언을 얻었지만 힘줄이
잔뜩 들어간 맛없는 고기를 골랐던 경험이 있다.
그 이후로는 고기의 부위와 어떻게 썰려있는지
직접 공부해서 맛있는 고기를 고르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안목은 절대로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사지 않더라도 주기적으로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옷은 입어보고 가방은 들어 봐야한다.
어떤 소재가 좋은지 만져보고,
최소한 느낌은 알아야 한다.
요즘 뜨는 주식 종목을 꿰고 있는 것처럼,
최소한 올해 어떤 컬러가 유행인지 정도는
아는 정신적 여유는 가져야한다.
누구는 단군 아래
가장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