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H
Hong · 감사하자
2022/03/28
이민 간 친구
뉴질랜드로 20여년 전에 갑자기
가족 모두가 떠나 간 친구
코질질 흘리며 좁은 골목길에서
축구하고 야구하고 구슬치기 술래잡기
같이하던 친구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항상 같이 술잔을
주고 받던 친구
오늘은 이 친구가 너무 너무 보고싶다
마음이 허전할 때면 어김없이 친구가
생각난다.
친구야 언제인지 모르지 만 보는 그
날에 즐겁게 보내기 위해 항상
건강하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5
팔로워 5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