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7
미혜님의 글은 내용의 무거움이 있는데도 잘 읽어집니다.
미혜님의 글을 읽으며,
저는 문득 문득 나의 삶이 엄마와 닮아 있다는 걸 느낄 때
"왜 엄마랑 똑같이 살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난 엄마랑 똑같이 살기 싫어" 라는 생각과 함께요.
지금도 내 머릿속 어느 한구석에는 위의 생각이 계속 떠다니고 있겠지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엄마 닮아서 생활력이 강하고,
엄마 닮아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엄마 닮아서 돈을 모아 비싸지도 않고 작지만 집을 장만했다는
생각을 하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가 본 엄마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사람 같아요.
그러니 "엄마처럼 살기 싫다" 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거 아닐까...
모든 사람에게 엄마는 있지만, 엄마에 대한 기억이 다 다르듯이
우리가 엄마...
미혜님의 글을 읽으며,
저는 문득 문득 나의 삶이 엄마와 닮아 있다는 걸 느낄 때
"왜 엄마랑 똑같이 살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난 엄마랑 똑같이 살기 싫어" 라는 생각과 함께요.
지금도 내 머릿속 어느 한구석에는 위의 생각이 계속 떠다니고 있겠지요.
그런데 돌이켜보면
엄마 닮아서 생활력이 강하고,
엄마 닮아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엄마 닮아서 돈을 모아 비싸지도 않고 작지만 집을 장만했다는
생각을 하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가 본 엄마는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사람 같아요.
그러니 "엄마처럼 살기 싫다" 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거 아닐까...
모든 사람에게 엄마는 있지만, 엄마에 대한 기억이 다 다르듯이
우리가 엄마...
안녕하세요 지니씨님.
답글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닮아서 장점이 아주 많고 그로 인하여 잘 살고 있는데
또 닮지 않고 싶은 부분을 닮아 잘 못살아지는 부분이 가슴 시립니다.
그건 아마도 엄마의 모습이 시리게 기억된 촉감 때문인가봅니다.
저도 늘 우리 아이들에겐 좋은 엄마로 기억되길 바라며 노력합니다.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네요.
답글로 공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지니씨님.
답글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닮아서 장점이 아주 많고 그로 인하여 잘 살고 있는데
또 닮지 않고 싶은 부분을 닮아 잘 못살아지는 부분이 가슴 시립니다.
그건 아마도 엄마의 모습이 시리게 기억된 촉감 때문인가봅니다.
저도 늘 우리 아이들에겐 좋은 엄마로 기억되길 바라며 노력합니다.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네요.
답글로 공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