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25
남편분이 “바깥일이 힘들어서 집안일을 못하신다”라는 전제를 두셨습니다. 
만일 바깥일이 힘들지 않다면 함께 할 의향이 있는 분이신지가 궁금합니다. 

일의 총량을 두고 그 일의 덩어리를 각 인간의 에너지에 비례 하여 나누어 질때  우리는 그것을 평등 하다고 이야기 할수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양의 분배 보다 각 능력에 맞는 일의 분배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만일 남편분이 조금 더 체력이 남아 있다면 본인이 할 수있는 몇가지 능력을 좀더 발휘 하도록 하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가사”라는 단어에는
아주 많은 일들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각 집안 마다 다른 구조지만 저의
“가사”에는 각종 고지서 관리, 금액이 모자라지 않게 잔고를 이리저리채워 넣는 일, 적금을 만들어 비상금 여윳돈을 만들어 집안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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