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타박 · 40대 아재입니다.
2022/03/30
저는 원래 그렇게 일찍 일어나지는 않는데 요새는 온라인 새벽기도회에 참여하느라 그 시간 즈음에 일어납니다. 기도회 참여하고 나면 시간이 좀 남는데 그 시간에 설거지 하고 애들 아침밥 차리고 등교 준비를 시키죠. 기도를 하다 보니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시간이 많아요. 어려운 주변 사람들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요. 어찌 보면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 타인의 아픔에 무감각한 사람은 아닌지를 돌아보는 시간인 것 같아요. 똑같이 개인 시간을 가지는 건데 밤의 시간은 영화를 본다든지 허무하게 쓰는 반면 아침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생산적으로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영님의 아침 시간도 뭔가 생산적인 일에 들어가는 시간이겠죠? 절대 그냥 소비되는 시간이 아니니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나 보세요~ 저도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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