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비만으로 살아간다는것.
4년전 암투병을 했습니다.
항암을 하다보니 약간의 부작용이 있어 살이 80키로에서 몇달새 130키로까지 찌게 되었습니다.
머리도 빠지고 살도 찌고, 튼살에 무기력함이 우울증을 몰고와 한동안 대인기피와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워낙 자존감 높이 살아왔던 사람인지라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다시금 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사회로 나왔습니다.
투병을 하기전에는 수영도 오래했었고, 크로스핏도 하면서 나름 몸을 가꾸고 살아오곤 했었는데, 부작용으로 갑자기 찐 살은 쉽게 빠져지지도 않고, 체력도 저질이 되어서 굉장히 힘든 한때를 보내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좋은 사람들 덕분에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었고, 경제활동도 시작한지 벌써 3년.
남부럽지 않을정도로 돈도 벌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다보니, 대우도 받고 사회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데, 항상 자신감이...
항암을 하다보니 약간의 부작용이 있어 살이 80키로에서 몇달새 130키로까지 찌게 되었습니다.
머리도 빠지고 살도 찌고, 튼살에 무기력함이 우울증을 몰고와 한동안 대인기피와 사람들을 피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워낙 자존감 높이 살아왔던 사람인지라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다시금 얼굴에 철면피를 깔고 사회로 나왔습니다.
투병을 하기전에는 수영도 오래했었고, 크로스핏도 하면서 나름 몸을 가꾸고 살아오곤 했었는데, 부작용으로 갑자기 찐 살은 쉽게 빠져지지도 않고, 체력도 저질이 되어서 굉장히 힘든 한때를 보내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의 좋은 사람들 덕분에 사회에 다시 나올 수 있었고, 경제활동도 시작한지 벌써 3년.
남부럽지 않을정도로 돈도 벌고,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다보니, 대우도 받고 사회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데, 항상 자신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