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어렸을적 기억은 조금씩 왜곡되어 저장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겪었던것보다 훨씬 과장되게 기억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 또한 이 두려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갱년기를 시작 하면서 결혼 내 참고 살았던 스트레스가 어지럼증 이석증으로 왔습니다.
이석증의 어지럼증은 일반 빈혈이나 체해서 오는 어지럼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무서웠습니다. 한 해에 3번 이상의 이석증이 오다보니
삶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나 혼자 있을 때 어지럼증이 오면 어떻하지. 여행 갔을때 오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텐데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나 스스로 무덤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한 3년을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혼자만의 동굴에 빠져 허우적 될 무렵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래. 여기라도 나오...
내가 겪었던것보다 훨씬 과장되게 기억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 또한 이 두려움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갱년기를 시작 하면서 결혼 내 참고 살았던 스트레스가 어지럼증 이석증으로 왔습니다.
이석증의 어지럼증은 일반 빈혈이나 체해서 오는 어지럼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무서웠습니다. 한 해에 3번 이상의 이석증이 오다보니
삶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 하더라구요.
나 혼자 있을 때 어지럼증이 오면 어떻하지. 여행 갔을때 오면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텐데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나 스스로 무덤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한 3년을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혼자만의 동굴에 빠져 허우적 될 무렵 제 눈에 들어온 것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래. 여기라도 나오...
글이 고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반백살 .
동안이라는 소릴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속없는 반백살.
두 다리 힘 있을때 여행 많이 하고픈 반백살.
먼저 경험했던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있던 친구도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이석증을 겪었었는데 정말 누워있어도 세상이 핑핑 돈다고, 일어나기도 힘들다고 표현을 했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습니다
오춘기님도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저희 어머니도 그렇지만 과거의 어머니들은 너무 많이 참고 사셨던 것 같아서 어머니를 보면 마음 한켠이 무거울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어머니가 많이 놀러다니시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오춘기님도 지금부터라도 원하는 것들을 마음편히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서동아리에도 가입하고 활동하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ㅎㅎㅎ저도 같이 응원하겠습니다!!